수시검사 신청, 차량제원은 어떻게 정할까?

📐 차량제원 설정의 중요성

수시검사에서 핵심은 어떤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느냐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.
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차량제원(길이, 너비, 높이, 무게) 설정입니다.
이 항목은 단순히 수치만 정하는 게 아니라, 기계의 안정성과 구조 적합성에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.

---

🧾 신청 기준 요약

수시검사 신청 시 차량제원 설정에 대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길이, 너비, 높이, 무게 중 하나만 변경 신청 가능
  • 예: 기존 장비에서 무게만 늘리고 싶다면 무게만 신청
• 변경한 항목만 검사에 포함됨
  • 구조에 영향이 없다면 다른 항목은 검사 제외
• 신청 단위
  • 무게는 예: 2101kg처럼 세밀하게 지정 가능
  • 크기(길이·너비·높이)는 0.05mm 단위까지 지정 가능

이처럼 매우 정밀한 단위로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, 기계식주차장 설계나 구조계산서와 오차 없이 일치하도록 설정하는 게 중요합니다.

---

🔧 예시로 이해하기

• 기존 무게 수용 범위: 1850kg
• 더 큰 SUV 차량도 수용하고 싶다면 2100kg으로 변경
  → 이 경우 수시검사를 통해 2100kg까지 안정적으로 수용 가능함을 입증해야 합니다.

---

📌 팁: ‘너무 보수적으로’도 ‘너무 여유 있게’도 잡지 말 것

• 너무 낮게 설정하면 실제 사용하는 차량이 초과될 위험
• 너무 높게 설정하면 구조계산서 부담 증가 및 검사 불합격 가능성

실제 주차될 차량의 제원 범위를 충분히 조사한 뒤, 기술사나 설계사와 협의하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---

✅ 요약 정리

• 수시검사 신청 시 차량제원은 정밀하게 설정 가능
• 변경은 항목 하나만 가능하며, 그 항목에 대해서만 검사 진행
• 실제 수용 차량의 범위를 기준으로 설정할 것